사장님과 오랜 상담 끝에 벚꽃포토존으로 정했어요.
살짝 보이는 손은 사장님 손이에요.
꿀순이는 기본적인 훈련이 된 아이인데 (ㅋㅋ)
이 날 말을 하나도 안듣더라구요..........
진짜에요..원래 잘해요....
사진 찍으려면 기다려를 잘해야하는데
기다려 안하고 앉았다가 간식달라고 자꾸 따라오고
멍망진창이였어요.....
사진찍을때 옆에서 사진 같이 더 찍고싶었는데
사장님께 넘 민망하구 죄송해서 카메라 던지고 촬영 도우미 했어요
가..가만히 좀 있어 꿀수낭..
꿀순이가 말을 잘 안듣고 자꾸 도망갔는데도
사장님은 한번도 화를 안내시고ㅠㅜ
오히려 저보고 혼내지 말라고 하셨어요..ㅋㅋㅋ
차분하게 강아지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받았어요
거의 반려동물 훈련사 급이였어요..
반려견 사진 작가계의 강형욱 ♡
잘 보셨나요
미모 실화 맞습니다.
울 애기는 눈꼽만 조금 없애도 예쁘다구욧
제가 스튜디오 안에서 찍은 사진이랑 온도차이가 너무 커요 ㅋㅋㅋ
역시 금손+좋은 카메라 는 다른 걸 까요?!
어쩜 이렇게 뽀샤시 하게 나온건지 신기해요.
존경합니다 사장님!!!!따랑해용
빨리 인화된 사진도 받고 싶어요 헥헥